나이브스 아웃 뜻과 결말, 모든 대사가 단서이자 복선인 추리 영화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 '나이브스 아웃'의 직역하면 칼을 꺼내들다에요.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들다, ~를 목표로 삼다'의 뜻이 있는데 영화의 반전을 보게되면 누가 처음부터 계획을 했으며 누구를 목표로 했는지 알 수 있어요.

<나이브스 아웃, 크레이그 다니엘>

 감독 라이언 존슨은 '브레이킹 배드'와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연출한 유명 감독이에요. 또한 캐스팅도 다니엘 크레이그, 크리스 에반스, 제이미 리 커티스 등 화려하죠. 영화의 속도는 굉장히 빠르며 과연 누가 범인인지를 추리하는 재미가 상당해요. 그럼 영화 나이브스 아웃 결말과 리뷰 시작해 볼게요! 

가족 모두가 용의자

<할란 트롬비(크리스토퍼 플러머)>

 할란 트롬비(크리스토퍼 플러머)는 미스터리 작가로서 수많은 책들이 베스트셀러가 되었어요. 이러한 성공으로 그는 엄청난 부자랍니다. 할란의 85세 생일, 가족들에게 중요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저택으로 모두 모이라고 해요. 온 가족이 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지만, 다음 날 아침 그는 죽은 채 발견됩니다.

이후 경찰들과 사립 탐정 블랑(크레이그 다니엘)이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그의 저택으로 와요. 경찰과 블랑은 가족들을 1:1로 면담하기 시작하죠. 인터뷰가 진행되며 블랑은 가족 모두가 범행 동기가 있음을 알게 돼요. 그것이 비밀을 은폐하는 것이든 아니면 재산을 차지하는 것이든 말이죠. 가족들의 동기를 살펴볼까요?

<조니(왼, 제이미 리 커티스), 리차드(우)>

 할란의 사위인 리차드는 바람을 피웠어요. 할란은 이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고 딸에게 폭로할 것이라고 압박한 사실이 드러나죠. 며느리인 조니(토니 콜렛)는 할란이 손녀의 대학 학자금으로 준 40만 달러를 개인 계좌로 빼돌렸고, 할란은 이 사실을 알아요. 

<월터(왼,마이클 섀넌), 랜섬(우, 크리스 에반스)>

 할란의 막내 아들인 월터는 생일 파티 중 아버지의 출판사에서 해고당해요. 그리고 린다(제이미 리 커티스)의 아들이자 손자인 랜섬(크리스 에반스)은 재산 상속에서 배제되었죠. 이렇듯 가족들은 모두 범행 동기를 가지고 있고, 모두가 유력 용의자이지만 범인은 단 한 명이에요. 공범도 존재하지 않죠.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요?

유산 상속

<마르타(아나 디 아르마스)>

 할란의 유서가 공개되는 날, 가족들이 모두 모여요. 하지만 충격적인 소식을 듣죠. 할란이 자신의 집, 회사 등 전 재산을 자신의 간병인 마르타에게 상속하는 유서가 공개돼요. 마르타는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우리에게 재산을 돌려달라'는 압박을 받아요. 랜섬(크리스 에반스)은 난처해진 마르타가 집에서 탈출할 수 있게 돕죠. 한편, 가족들은 마르타가 사건 시간에 행방이 묘연했기 때문에, 그녀가 이번 범행과 연관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그게 맞다면 마르타의 유산 상속은 취소되고, 재산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죠. 블랑은 용의선상에 마르타도 함께 올려놓습니다. 

결말 1. 마르타에게 유산 상속을 한 이유

<할란과 마르타>

 할란은 성인이 된 자식들을 경제적으로 부양해왔어요. 그는 이러한 지원들이 그들을 게으르고 안이하며 좋지 않은 사람으로 만들고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아들과 딸들이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속물로 되어가는 것을 지켜봐왔어요. 가족들은 특별한 일을 하지 않으면서도 아버지의 경제적 지원을 당연시 여겼죠.

 할란은 자식들이 스스로 무엇인가를 만들어 나가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랐어요. 그래서 막내 아들을 출판사에서 해고하고, 딸 조니에게 학비를 더 이상 주지 않을 것이라 말한 것이었죠. 할란은 자식들과는 달리 마르타의 인성과 직업윤리에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그는 마르타가 자신의 재산으로 가족들을 잘 보살펴 줄 것이라 생각했죠.  

결말 2: 진범은 누구인가?

<진범 랜섬>

 진범은 랜섬(크리스 에반스)이에요. 그는 유서의 내용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어요. 모든 재산이 마르타에게 상속되며, 자신은 단 1원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죠. 그는 범행을 계획하고, 마르타가 매일 저녁 할란에게 주사하는 두 개 약병의 라벨을 바꿔치기합니다. 이 약을 기존 약과 같은 양으로 투여하면 치사량이 되는거죠. 그리고 치료제도 없애버려요. 그러면 결국 마르타는 범인이 될 것이고 유서는 취소될 거라는 계획이었죠.

<내 집, 내 규칙, 내 커피, 마지막 장면>

 사건 당일 저녁 할란과 마르타는 오목을 두었고, 그녀가 계속 이기자 할란은 바둑판을 엎어요. 그 과정에서 약병이 섞이죠. 그녀는 약을 주사할 때 약병의 라벨을 읽지 않아요. 약물의 색깔과 무게감으로 두 개의 병은 구분해서 주사를 해왔어요. 그래서 랜섬이 약병을 바꿔치기하였지만, 그녀는 제대로 된 약을 투여한 것이었어요. 마르타는 죄가 없는 것이죠. 

 영화 나이브스 아웃은 마르타를 내세워서, '부자의 자격'을 말하지 않았나 생각해요. 랜섬은 마르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큼 이기적이고 부패했다는 믿음으로 계획을 세우죠. 하지만 마르타가 그의 계획을 망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이미 해왔던 그대로 하면 되는 것이었어요. 좋은 사람이자 좋은 간병인이면 되는 것이었죠. 12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금방 끝날 정도로 몰입감이 높고 재미있는 추리 스릴러 영화였어요. 영화 나이브스 아웃 뜻과 결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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