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저튼 등장인물 소개와 결말 해석 그리고 시즌2 계획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브리저튼, 피비 디네버>

 브리저튼은 스캔들, 집안끼리의 싸움, 주변의 입방아, 배신 그리고 사랑 등 이 모든 소재들을 8부작으로 엮어낸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본 브리저튼의 등장인물, 결말 그리고 시즌 2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브리저튼은 실화인가?
2. 주요 등장인물 소개
3. 결말 및 레이디 휘슬다운 
4. 브리저튼 시즌2 

브리저튼은 실화인가?

<오프닝>

 브리저튼은 1813년 런던, 리젠시 시대를 배경으로 해요. 리젠시 시대는 건축, 문학, 패션 등 영국 문화의 다양한 측면에서 독특한 성향이 빛을 발하던 1795년부터 1837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브리지턴은 줄리아 퀸의 인기 소설에 기반한 작품으로 주인공들은 모두 허구적 인물이지만 조지 3세와 샬롯 여왕 등의 역사적 인물들이 시리즈에 등장한답니다.  

등장인물 소개

<다프네(피비 디네버)>

 브리저튼 다프네(피비 디네버) 모든 숙녀들이 사교계에 데뷔하는 결혼 시즌, 샬롯 여왕은 다프네에게 "흡 잡을 데가 없어."라는 찬사를 해요. 이후 그녀는 모든 여성들 중 최고인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고 많은 구혼자들이 찾아오게 되죠.

 하지만 집안의 가장인 큰 오빠 앤서니가 반대하며 그녀에 대한 여론은 바닥으로 떨어져요. 그리고 헤이스팅스 공작과 거짓 로맨스를 시작하게 되면서 진짜 사랑에 눈을 뜨게 돼요.  

<엘로이스>

 브리저튼 엘로이즈(클라우디아 제시) 둘째 딸인 엘로이스는 사회의 전통적인 규칙을 따르는데에는 관심이 없어요. 스스로 무언가를 이뤄내기를 바라죠. 엘로이스는 당시 사회와 가정에서의 시각으로는 문제아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사랑스런 문제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역 사회의 이슈를 칼럼으로 적는 레이디 휘슬다운을 흠모하죠. 

<앤서니>

 브리저튼 앤서니 (조나단 베일리) 앤서니는 가족의 장남으로서 돌아가신 아버지의 대를 이어받아 자작이라는 직함과 함께 가정을 책임지고 있어요. 그는 사회 통념상 허락되지 않는 오페라 여가수와 비밀 연애를 해요.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그는 시즌 2에서 결혼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암시하죠.  

<베네딕트>

 브리저튼 베네딕트 (루크 톰슨) 가장 해맑은 성격의 둘째 아들 베네딕트는 무도회 뿐만 아니라 파티에 참석해서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요. 그리고 예술가가 되는 꿈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엘로이스의 걱정과 고민을 가장 잘 들어주는 다정한 오빠이기도 합니다. 

<콜린>

 브리저튼 콜린 (루크 뉴턴) 페넬로페의 순애보를 눈치채지 못하는 무심한 남자이자 마리나와의 아픈 사랑을 하는 브리저튼의 막내아들이에요. 그의 형들은 어린 콜린이 결혼은 아직 이르다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는 그 의견에 반대하죠. 마리나와의 이별 후 그는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페넬로페를 뒤로 한 채...

<바이올렛>

 브리저튼 바이올렛 (루스 갬멀) 바이올렛은 그녀의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끼는 미망인이에요. 현대 시대에 등장해도 어색하지 않은 전형적인 어머니 상이라고 할까요. 그녀는 다프네에게 "직위나 명예 보다 네가 사랑하는 남자를 선택해." 말해요. 누구보다 자식들을 걱정하고 행복을 바라는 어머니에요. 

<마리나 톰슨>

 마리나 톰슨 (루비 바커) 페넬로페의 먼 사촌인 마리나는 뜻하지 않게 페넬로페의 집으로 들어와요. 그리고 그녀는 오자마자 런던의 사교계에 젊은 유망주로 떠오르죠. 남자들한테 아주 인기가 많아요. 하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고 위험한 일을 계획한답니다. 

<페넬로페>

 페더링턴 페넬로페 (니콜라 코플란) 브리저튼에서 가장 호감 가는 등장인물 이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편에서는 그녀의 정체가 드러나며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해주죠. 그녀는 감정에 가장 솔직하면서 아주 영리한 소녀에요.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수줍고 약간 긴장한 듯 보이지만, 엘로이스와 함께 있을 때는 모든 것을 내려놓죠. 그리고 콜린을 정말 사랑하지만 안타깝게도 짝사랑이에요. 

<페더링턴 경과 포르시아>

 페더링턴 경(존 밀러)과 아내 포르시아(폴리 워커) 남편 페더링턴 경은 전통적인 사회의 가장이긴 하지만, 친구나 가족으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해요. 그리고 아내 포르시아는 딸들이 높은 신분의 남자와 결혼하기를 바래요. 대가를 치르더라도 명망을 유지하려 하는 야심 있는 여성이죠. 

<사이먼>

 사이먼(레지 장 페이지) 다프네와 다른 여성들이 남편을 찾기 위해 사교계에 등장했을 때, 헤이스팅스 공작은 런던으로 돌아와요. 그리고 자신이 스캔들의 중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는 결혼에 전혀 관심이 없어요. 그리고 아버지와 관련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어요.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심각한 트라우마로 작용하죠. 하지만 다프네와의 사랑으로 인해 이를 멋지게 극복해요. 

<댄버리>

 레이디 댄버리(애드조아 안도) 그녀는 부자이고 미망인이에요. 여왕을 제외하면, 그 지역을 이끄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어요. 그녀는 자식이 없지만 헤이스팅스 공작의 대모로서 그를 어머니처럼 돌보며 바른길로 이끌어갑니다. 

<샬롯 여왕>

 샬롯 여왕(골다 로즈벨) 가장 근엄하면서도 저에게는 코믹한 등장인물이었어요. 다양한 옷과 가발이 자주 바뀌는데, 정말 화려해요. 그리고 아주 까칠하고 험담을 즐기기도 하죠. 그리고 샬롯 여왕은 레이디 휘슬다운의 칼럼에 아주 집착합니다.

결말1. 레이디 휘슬다운

<정체가 밝혀지는 페넬로페>

 레이디 휘슬다운과 그녀의 미스테리는 브리저튼 전반에 걸쳐 빼놓을 수 없는 에피소드에요. 그녀가 쓰는 칼럼은 지역 전체에서 읽히며 여론을 조성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칼럼의 내용은 주로 스캔들, 재정적인 파탄 그리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포함하고 있어요.

 드라마 초반, 레이디 휘슬다운의 칼럼은 다프네를 궁지로 몰아넣어요. 여왕에게 최고의 여성으로 꼽힌 그녀의 결혼 전망을 어둡게 만들고 헤이스팅스 공작과 가짜 로맨스를 부추깁니다.

<엘로이스와 페넬로페>

  엘로이스가 그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노력하면서 휘슬다운은 극의 전면에 등장해요. 엘로이스가 휘슬다운을 존경하게 된 것은 그녀의 글에 대한 매력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되고 싶은 자유로운 여성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그녀의 정체는 마지막 장면에 드러나는데 페더링턴의 막내딸, 페넬로페죠. 엘로이스가 휘슬다운의 정체를 알게되면 반응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결말2. 사이먼과 다프네

<무도회에서의 다프네>

 사이먼과 다프네는 거짓 로맨스로 시작을 하지만 진정한 사랑으로 결혼하게 돼요. 하지만 사이먼은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인해 2세를 가지는 것을 완강히 거부하죠. 그리고 대가족을 이루고 싶어하는 다프네에게 미안해합니다.

 대모인 댄버리의 설득 그리고 다프네의 어린 동생들과 시간을 보낸 후 생각을 조금씩 바꾸어가요. 드라마 마지막 회에는 다프네가 아들을 낳게 되고 그녀의 곁에는 밝은 표정의 사이먼이 있어요. 다행히 둘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답니다. 

결말3. 페넬로페 집안

<상속인을 알게 된 포르시아>

 페넬로페 경이 세상을 떠나게 된 후, 아내인 포르시아는 재산을 물려받을 남자 상속인의 이름이 적힌 종이를 받아요. 시즌 1에서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나오지 않죠. 다만 추측할 수 있는 것은 포르시아의 얼굴 표정이 매우 좋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마리나는 조지의 남동생 필립에게 청혼을 받아요.

 그녀는 포르시아에게 "어떻게 사랑이 없이 결혼 생활을 할 수 있죠?"라고 묻습니다. 그녀는 "작은 것부터 자식들과 같은 큰 것까지, 사랑할 것들이 많이 생기지."라고 말해요. 이후 마리나는 필립의 청혼을 받아들여 떠나게 됩니다. 

시즌 2 

 브리저튼 시즌 2는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작이 될 것 같다는 게 중론입니다. 2021년 3월, 영국 억스 브리지(Uxbridge)에서 시즌 2가 촬영을 시작할 것이라는 뉴스들이 있어요. 브리저튼은 릴리스 첫 4주동안 6,300만 가구가 시청했고 76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대히트작이죠. 브리저튼 시즌 2가 하루 빨리 개봉하길 기대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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