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그널, 51구역과 외계인을 다룬 공상과학 스릴러 영화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오늘 소개할 영화는 공상과학 스릴러 영화 '더 시그널'이에요. 초반 내용을 간략히 살펴보면, 이상 신호를 추적하는 MIT 공대 학생 세 명이 미스터리한 시설에 갇히게 돼요. 세 명의 학생은 외계에서 온 신호를 접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 신호 뒤에 숨겨진 진실과 붙잡힌 이유가 영화의 주요 내용이에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소재인 '51 구역' '외계인'이 다뤄지고 잘생긴 브렌튼 스웨이츠, 매트릭스의 로렌스 피시번이 나와요.

<더 시그널, 브렌튼 스웨이츠>

 영화 중반까지 뿌려지는 떡밥들은 이야기가 진행되며 모두 회수되고, 마지막에는 훌륭한 반전이 있어요. 저예산으로 잘 만든 공상과학 스릴러이며, 앞서 포스팅했던 초능력 영화 '크로니클'과 조금 비슷한 부분이 있어요. 그럼 영화 '더 시그널 (The Signal)' 리뷰 시작해볼게요! 크로니클의 리뷰는 여기 남겨놓을게요. 관심 있으시면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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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그리고 사라짐

<지하실 조사>

  영화 전반부, MIT 공대 학생인 닉(브렌튼 스웨이츠), 헤일리(올리비아 쿡), 조나(뷰 크냅) 세 명의 친구는 이상한 신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남서부 탐사에 나서요. 늦은 밤 그들의 목적지인 으스스 한 판잣집에 도착한 후 내부를 살펴보기로 합니다. 영화의 사전 정보 없이 봤던 저로서는 초자연적 실체의 개입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유령, 귀신, 악마 등 말이죠.

<상황 종료>

 지하실을 수색하던 중, 바깥에 자동차 안에서 대기하고 있던 헤일리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닉과 조나는 밖으로 달려가요. 둘은 상상하지 못한 광경을 목격합니다. 갑자기 헤일리가 하늘 위로 날아가고, 사방에 불빛들이 빛나며 늦은 밤의 추적은 종료됩니다.  

51구역과 탈출

<닉과 인터뷰하는 데이먼(로렌스 피시번)>

 닉은 멍한 상태에서 눈을 떠요. 처음 20분의 어두운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의 흰색 배경이에요. 겁에 질린 닉은 휠체어에 앉은 채 인터뷰실로 들어가, 책임자인 데이먼(로렌스 피시번)을 만나요.

<닉의 의족>

 그는 생물학 방호복을 입었고 닉에게 "당신은 미확인 생명체들과 접촉해왔으며, 연구를 위해 이곳에 남아야 합니다."라고 말해요. 이후 닉은 다리에 감각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요. 그리고 두 다리가 의족으로 대체된 걸 알게 됩니다. 친구 조나는 의수로 대체되었어요. 

<능력치 폭발>

 자신의 손목에 적힌 번호 2.3.5.41과 여러 단서들을 종합해 본 결과, 이 시설은 51구역이라고 확신해요. 그리고 침상에 누워있던 헤일리와 간신히 탈출에 성공하죠. 둘은 사막을 가로질러 도망가며 바깥 세계의 이상한 사람들과 마주쳐요. 그리고 결국 도로 위에서 데이먼과 그의 부하들에 의해 궁지에 몰리죠. 그들은 헤일리를 끌고 갔으며, 격분한 닉은 의족의 능력치를 폭발시켜요.

<빛의 속도를 능가했을까요?>

 그는 자동차를 뚫고 도로 봉쇄선을 지나쳐 달려가요. 빛의 속도를 능가했을까요? 시공의 장벽을 깨뜨려 버립니다. 닉이 도착한 곳은 어둡지만 주변에서 빛이 반짝이는 곳이에요. 데이먼은 그를 발견하고 방호복을 헬멧을 벗어요. 그는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는 외계인이었어요.

외계인 시험 도시

<우주 도시>

 이후 닉은 바깥의 별들을 보며 자신이 우주 공간에 있다는 것을 알게 돼요. 마지막 장면은 지구처럼 보이는 외계인 시험 도시 안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죠. 이곳은 외계인의 기술과 사람의 의지를 결합시켰을 때의 능력을 테스트하는 곳이었어요. 이 마지막 장면을 보고 영화 '다크 시티'가 떠올랐어요. 인간을 테스트하기 위해 도시를 건설한 외계인의 설정이 조금 비슷하죠. 저예산 공상과학 스릴러 영화 '더 시그널', 앞으로도 이 같은 영화가 많이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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