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메테우스, 인류의 기원은 외계인일까?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인간의 기원은 무엇인가?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의 기원은 외계인이라고 말해요. 리들리 스콧 감독은 "나사(NASA)와 바티칸은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것이 어떤 도움 없이는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이야기의 설정에 동의하는 인터뷰를 했었어요.

<프로메테우스, 외계인>

 이 이론의 지지자들은 인간의 지식, 문화 등 많은 부분이 외계인의 손길을 거쳤다고 믿어요. 스톤헨지, 이스터 섬과 같은 고대 유적들을 그 증거라 여기죠. 그리고 세계의 고대 벽화와 예술은 외계의 지적 생명체와 진보된 기술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고 말해요.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이 고대 벽화에서 출발합니다. 

인류의 탄생

<새로운 생명체의 탄생>

 영화 시작, 외계인이 정체불명의 액체를 마셔요. 얼마 지나지 않아 육체가 분해되기 시작하며 물속으로 떨어지죠. 외계인은 DNA 가닥으로 분해되어 지구의 물과 상호작용하며 생물학적 반응을 일으켜요. 그리고 세포들은 자가증식하기 시작하며 새로운 생명체가 탄생됩니다. 이것이 영화 프로메테우스가 말하는 인류 탄생의 시작이에요.

엔지니어

<고대 벽화>

 2089년 두 명의 고고학자 엘리자베스 쇼(누미 라파스)와 찰리는 스코틀랜드의 동굴에서 벽화를 발견해요. 하늘의 별자리를 보고 있는 사람들의 그림이죠. 연구원들은 이 벽화가 고대 이집트, 수메르, 마야 문명에서 발견된 별자리와 같다는 것을 알게 돼요. 

 고고학자들은 외계인들이 이 별자리의 행성에서 왔고, 지구에 인류를 탄생시켰다고 믿어요. 그들은 이 행성을 찾기 위해 우주선 프로메테우스를 타고 임무에 착수해요. 인류를 탄생케한 외계인을 엔지니어라고 부르며, 그들에게서 답을 구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입니다. 

동일한 DNA

<동일한 DNA>

 우주선이 목적지에 도착하고 외계 문명에 의해 지어진 건물을 발견해요. 그곳에서 시체 한 구를 가져와서 실험을 하는데, 외계인의 DNA와 인간의 DNA가 같다는 것을 알게 되죠. 바로 외계인이 인류의 기원이라는 증거를 발견한 것입니다.

 안드로이드 로봇 데이빗(마이클 패스벤더)은 외계인의 DNA를 빼내요. 그리고 찰리가 마시는 음료에 그것을 주입하죠. 찰리가 엘리자베스(누미 라파스)와 관계를 맺으면 반은 인간, 반은 외계인으로 된 아이를 낳을 거라는 걸 알고 있어요. 이후 엘리자베스는 임신을 하고, 그녀는 이 임신이 매우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아요.  

인류 기원과 현재

<엘리자베스 쇼(누미 라파스)>

 그녀는 간신히 출산을 중단시킬 수 있었어요. 이후 승무원들의 상황은 악화되어 엘리자베스를 제외한 모두가 죽게 됩니다. 엘리자베스는 남아있는 우주선을 타고 지구로 귀환할 수 있지만, 그는 엔지니어가 있는 행성으로 가기로 결심해요. 왜 인간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왜 몰살시키려 하는지 이유를 알기 위해서죠. 그녀에게 엔지니어를 찾는 것은 더 이상 임무가 아니라, 인류 기원과 현재를 밝히기 위한 탐구가 되었습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에일리언의 탄생을 밝히는 프리퀄이라 생각하고 봤었는데, 사실 에일리언과 큰 연관이 없는 독립적인 영화입니다. 에일리언의 팬으로서 실망은 했지만,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영화로서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시간 나실 때 한 번 보실 것을 추천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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