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이 영화를 사전 정보 없이 보게 된다면, 중반까지는 법정 스릴러라고 생각하실 거 같아요. 하지만 영화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알파치노가 합류하게 되는 시점에 멋진 반전이 나옵니다. 탐욕, 유혹, 허영심의 테마를 반전에 절묘하게 녹여내죠. 그럼 데블스 에드버킷 리뷰 시작할게요! 허영심 케빈(키아누 리브스)은 젊고 성공한 변호사로서 어려운 사건도 해결하는 것으로 유명해요. 하지만 그의 의뢰인이 유죄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도덕성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죠. 판사가 휴정을 선언한 후, 케빈은 화장실에 가서 거울을 보며 자문을 해요. 이 장면은 케빈의 인생에 있어 터닝포인트이고, 영화에서 매우 중요한 장면입니다. 그는 자신의 도덕성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지만, 연승 행진을 유지하려는 ..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인간의 기원은 무엇인가?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인류의 기원은 외계인이라고 말해요. 리들리 스콧 감독은 "나사(NASA)와 바티칸은 우리가 지금 존재하는 것이 어떤 도움 없이는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이야기의 설정에 동의하는 인터뷰를 했었어요. 이 이론의 지지자들은 인간의 지식, 문화 등 많은 부분이 외계인의 손길을 거쳤다고 믿어요. 스톤헨지, 이스터 섬과 같은 고대 유적들을 그 증거라 여기죠. 그리고 세계의 고대 벽화와 예술은 외계의 지적 생명체와 진보된 기술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고 말해요. 영화 프로메테우스는 이 고대 벽화에서 출발합니다. 인류의 탄생 영화 시작, 외계인이 정체불명의 액체를 마셔요. 얼마 지나지 않아 육체가 분해되기 시작하며 물속으..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현실과 상상의 경계는 보통 사람이라면 명확히 구분할 수 있잖아요. 하지만 주인공 메리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선이 매우 희미한 여자예요. 그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있으며 이따금 유체 이탈을 하기도 해요. 이러한 질환이 그녀의 현실 인식을 흐릿하게 만들죠. 영화 '데들리 일루전'은 이런 경계선을 넘나들며 에로틱한 요소가 섞인 심리 스릴러에요. 베스트셀러 작가, 메리 메리는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예요. 지금은 글도 잘 써지지 않아서 공백기를 가지며 휴식을 취하고 있죠. 어느날 출판사 직원이 그녀의 집을 방문해서, 새로운 출판 계약으로 200만 달러를 제안해요. 하지만 메리는 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합니다. 하지만, 남편 톰의 사업이 망해서 거액의 손실을 봐요...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밀레니엄으로 유명해진 누미 라파스가 1인 7역을 멋지게 해낸 영화예요. 영화의 배경은 인구 급증으로 부족해진 식량 자원을 해결해야 하는 디스토피아 세계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공상과학 장르인 줄 알았는데, 액션 스릴러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그럼 영화 월요일이 사라졌다 리뷰 시작할게요. 1가구 1자녀 멀지 않은 미래, 인구는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식량 자원이 부족하게 돼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 작물이 공급되는데 부작용이 나타나죠. 바로 쌍둥이, 다둥이들의 출산이 증가해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1가구 1자녀 정책이 공표돼요. 다둥이를 출산할 경우, 자녀 한 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아이들은 극저온의 환경에서 냉동 수면을 해야 됩니다. 인..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저는 오늘 파이트 클럽의 첫 번째이자 두 번째 규칙인 '누구에게도 파이트 클럽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를 어기려고 해요. 파이트 클럽은 사회생활에 좌절을 겪는 남자들이 위안을 찾는 곳이에요. 이들에게 파이트 클럽은 독특한 치료법을 가진 병원과 같아요. 이곳의 보스인 타일러 더든은 '사회의 시스템에 묻힌 채 살아가지 말고,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서,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가라.'라고 말하죠. 10년 후, 2031년이 되어도 명작의 반열에 있을 영화 파이트 클럽 리뷰와 해석 시작해볼게요! 직장인의 불면증 내레이터(에드워드 노튼)는 지루한 삶을 살아가며 자신이 싫어하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그는 상사의 말을 잘 듣는 온순한 직원이며,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를 치료하기 ..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영화 프랙처드는 몰입도가 높은 편이며 결말에 반전이 숨어있어요.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면, 주인공 레이는 딸 페리가 다쳐서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갑니다. 그는 아이가 CT 촬영을 하는 동안 잠시 잠이 들어요. 잠을 깬 후, 한참의 시간이 지나도 딸이 오지 않아서 병원에 문의를 하는데 담당자는 부인과 딸이 병원에 온 적이 없다고 말하죠. 그는 가족을 데려오라며 고함을 지르며 난동을 부려요. 하지만 정신과 의사는 레이가 정상이 아니라고 주장해요. 영화는 레이와 정신과 의사 중 누구의 말이 맞는지를 생각하도록 하는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스포가 나오는 부분부터는 표시를 해놓을 테니 안심하고 읽어주세요. 그럼 프랙처드 리뷰 시작할게요! 레이 입장에서의 현실 레이와 아내 그리고..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쌍제이, 더블 제이, 떡밥의 신'이라고 불리는 'J.J. 에이브럼스'는 2007년, 당시 붐업이 되고있던 '소셜 미디어'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요. 소셜 미디어에 떡밥 가득한 짧은 영상을 공개하는데, 이 영상은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며 공유가 되요. 그렇게 그의 SNS 프로젝트는 성공을 거두죠. 클로버필드 1년 후 여름, A급 스타도 나오지 않고 괴물의 형태도 노출되지 않았던 이 영화는 '클로버필드'라는 이름으로 개봉하게되요. 세계적으로 약 1억 6천만달러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하죠. 개인적으로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꽤 재미있었으며, 속편을 기다렸어요. 그런데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다가 8년 후, 2016년 '클로버필드 10번지'라는 제목으로 깜짝..
안녕하세요, 집콕하며 밸런스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더 문은 시체스 영화제 작품상, 각본상, 남우 주연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공상 과학 장르에요. 이 영화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어요. 첫째,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지만 약 500만 달러의 저예산 작품이에요. 그래서인지 CG는 물론이고 외계 생명체, 멋진 우주선 그리고 화려한 우주 전쟁이 나오지 않아요. 오로지 이야기의 힘으로 이끌어가는 영화에요. 단 한 명의 등장인물 그리고 등장인물이 배우 샘 록웰과 인공지능 거티(목소리: 케빈 스페이시)가 전부에요. 등장인물이 단 한 명이며, 배우 샘 록웰의 원맨쇼가 영화를 쥐락펴락합니다. 저예산과 단 한 명의 배우가 전부이지만 정말 대단한 영화에요. 영화 시작 10분 만에 우주선 사랑(Sarang)호에 탑..